[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기능성 점착 소재 전문기업 예선테크(250930)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제15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전자부품소재 부문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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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선테크) |
예선테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의 열폭주 화재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린 내화 테이프 ‘플레임 베리어 테이프(Flame Barrier Tape)’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제품에는 예선테크가 지난 6월 특허 등록을 마친 ‘이중 내화점착층을 구비한 전기차 배터리용 내화 시트 및 이의 제조 방법’ 기술이 정밀하게 적용됐다. 화염의 직접적인 열전달을 차단하는 화염차단층에 필름 구조와 폼 구조의 내화점착층을 이중으로 적층, 화재 확산 지연 능력과 독보적인 내화 성능을 동시에 구현해 낸 것이 핵심이다.
특히 1300℃에 달하는 초고온 화염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미국 안전 인증 기관인 UL의 난연성 테스트(UL94)에서 최고 등급인 ‘V-0’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는 AX(AI 전환),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라이프, XR·공간컴퓨팅, 전자부품소재 등 총 6개 분야에서 35개사, 42개 제품이 엄선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테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스플레이와 전장 분야에서 쌓아온 정밀 점착 기술이 고도의 안전성을 요하는 배터리 시장에서도 유효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쾌거”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고객사향 공급 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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