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금리차로 은행권 '역대급 실적'…성과급·임금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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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 정국 불안까지 겹치는 가운데 은행들은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은행권 대출이 불어난 데다가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간 영향인데,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내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은행권 임금인상률 2.8%…200%대 성과급에 현금성 포인트 지급 확대오늘(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하나은행은 잠정안을 가지고 지난주까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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