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투기 제안”…한국도 참여한 호르무즈 다국적군 만들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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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투기 제안”…한국도 참여한 호르무즈 다국적군 만들어지나

업데이트 : 2026.04.24 07:38 닫기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원을 위한 국제 군사회의가 23일(현지시간) 런던 북부 노스우드 영국군 상설합동본부에서 4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원을 위한 국제 군사회의가 23일(현지시간) 런던 북부 노스우드 영국군 상설합동본부에서 4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원을 위한 국제 군사회의가 23일(현지시간) 런던 북부 노스우드 영국군 상설합동본부에서 4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 회의에서는 지난 17일 정상회의에서 의견을 모았던 대로 전후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할 다국적 임무 창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방어적인 다국적 임무는 교전 종료 후 상업 해운의 신뢰를 높이고, 필요시 기뢰를 제거하며 선박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모든 국가의 국제 통상과 에너지, 경제적 안정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에 의지한다”며 “우리 국민 수백만 명이 우리가 지난 이틀간 해온 일의 성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실망하게 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44개국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과 노르웨이, 한국, 호주도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영국 소식통들은 미국의 참석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으나 “미국 측이 계속 전개 상황을 공유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 임무의 일부로 공군 타이푼 전투기 부대를 해협 상공 순찰에 배치하고, 기뢰 탐지 무인기와 잠수사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제안을 이번 회의에서 내놨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현재 카타르에 영국 공군의 타이푼 전투기 8대가 배치돼 있고, 그 일부는 중동 협력국 방공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다만, HMS드래곤함을 비롯한 군함의 추가 배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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