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주의보 대부분 해제…서울 낮 최고기온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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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2026.08.12 뉴시스 지난주 40도 안팎까지 치솟았던 극심한 폭염이 한풀 꺾였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아침과 저녁 기온도 한층 누그러졌다. 다만 한낮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폭염주의보는 김포, 화성, 여주 등 경기 일부 지역에만 발효돼 있다. 11일 밤부터 12일 아침까지는 제주와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29도 등이다. 1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7~34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2일 오전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로 확대되겠고 13일에는 경남권 해안과 동부 내륙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14일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는 20~60mm,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남 동부 내륙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된다. 울릉도·독도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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