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휴대전화에 감시 앱을 몰래 설치해 2년 넘게 통화 내용 등을 훔쳐본 5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부산지법 형사7부(임주혁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연인 관계였던 B 씨가 외도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튜브 광고를 보고 감시용 앱을 구매했고, 2022년 6월 부산 금정구의 한 주점에서 B 씨의 동의 없이 B 씨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감시 앱은 상대방의 통화 내용과 문자 메시지, GPS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악성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