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수술에 출혈 통증 줄인 ERAS 프로토콜 도입

3 hours ago 1

입력2026.04.23 16:47 수정2026.04.23 16:47

서동석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재수술센터장

서동석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재수술센터장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후 빠른 회복 프로그램(ERAS) 기반 통합 프로토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거 인공관절 수술이 손상된 관절을 교체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최근엔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로 초첨이 옮겨가고 있다.

ERAS 프로토콜은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통증과 출혈을 줄여 조기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수술 전후와 수술 중 과정을 체계화해 관리할 수 있다.

수술 중 발생하는 출혈을 줄이기 위해 항섬유소 용해제 '트라넥사믹애시드(TXA)' 주사 요법을 적용한다. 혈전 형성 기전을 조절해 불필요한 출혈을 막아준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할 땐 허벅지 안쪽 통증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근력 약화를 막는 내전근관 차단술과 무릎 뒤쪽 관절낭 통증을 조절하는 아이팩블록(iPACK block)을 병행해 적용하고 있다.

서동석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재수술센터장은 "고령 환자는 수술 후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ERAS 기반 회복 전략은 환자 예후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