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데 '폐업 속출' 소상공인 비명…추경 대신 은행 지원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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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연말이면 장사 대목이지만, 올해는 내수 침체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추경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일단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급한대로 민간 시중은행들이 먼저 대출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한때 호황을 누렸던 서울 이대 앞 상가거리입니다. 가게 한 곳 걸러 한 곳 꼴로 세입자를 구한다는 벽보가 붙어있고, 인테리어도 그대로 두고 급히 폐업한 가게들도 쉽게 눈에 띕니다.▶ 스탠딩 : 강서영 / 기자- "1년 동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신축 상가 맞은편에는 오랜 시간 공실로 남아있는 상가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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