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필수소비재" 코카콜라 1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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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공포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필수소비재 성격을 가진 탄산음료 기업들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다.

코카콜라는 올해 13% 넘게 상승하며 연 3%에 가까운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장에서는 1.76% 오른 70.02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펩시콜라는 같은 기간 동안 주가가 마이너스 1.05%를 기록하며 코카콜라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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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공포로 뉴욕증시가 혼란에 빠졌지만 필수소비재 성격을 띠는 탄산음료 기업들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다. 연 3%에 가까운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장주' 코카콜라는 올해 13% 넘게 상승했다. 코카콜라(KO)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1.76% 오른 70.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지만 코카콜라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미국의 탄산음료 기업들은 관세 공포로 인한 시장 혼란에도 주가 방어력이 탁월하다고 평가받는다. 탄탄한 소비층을 가지고 있어 생산원가 상승에도 가격 전가력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S&P500지수(-2.66%)와 나스닥종합지수(-7.17%)가 하락한 것과 달리 코카콜라(13.23%), 몬스터베버리지(10.42%)는 주가가 상승했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 닥터페퍼에 추월을 허용한 펩시콜라(PEP)는 같은 기간 마이너스 1.05%를 기록했다.

글로벌 콜라 시장을 양분하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연 3% 내외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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