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돈까지 날린 남친…서장훈 뼈 때렸다 “연애할 때냐”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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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서장훈이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20대 커플의 현실적인 고민에 “두 사람은 연애할 때가 아니다”라고 직언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건넸다.5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5회에는 현재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 커플이 출연해 연애와 경제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공개했다.남자친구는 퇴사 후 자신의 전 재산을 주식에 투자해 3분의 1가량을 잃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 돈까지 주식 투자에 사용했으며 해당 투자금 역시 약 70%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반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에는 민감한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구직 문제를 둘러싼 대화도 이어졌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으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 등을 권했다. 여자친구는 계속되는 구직 이야기에 부담을 느끼며 “불안감을 느껴서 심장이 철렁해졌다”고 털어놨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둘이 같은 입장인데 왜 여자친구를 비참하게 만들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사람이 쉬고 있다는 것과 모아둔 자산이 없다는 건 변치 않는다”며 상대방에게만 취업을 요구하기보다 두 사람이 각자의 현실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개된 남자친구 입장의 영상에서는 여자친구의 소비 습관과 감정적인 갈등이 다뤄졌다. 여자친구는 미용에 80만 원을 지출하고 매달 5만 원가량 복권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현재 본인 상황에 이게 말이 되는 거냐”며 “준비 없이 미래를 맞이하면 진짜로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두 사람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에서도 갈등을 겪고 있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반복적으로 이별을 언급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관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이효리는 이 모습을 보며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헤어짐에 취약한 사람이 있다”며 “나도 버려질까 봐 먼저 찬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당시 자신의 감정을 돌아봤다.그러면서도 반복적인 이별 통보에 대해서는 “테스트하다 좋은 사람 날아간다. 적당히 해야 돼”라고 조언했다. 상대방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이별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식에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였다.서장훈은 두 사람의 연애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그는 “두 사람의 연애 걱정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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