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사도광산 추도식' 질타…조태열 "어떤 책임도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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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28일)도 국회에서 여야가 다투는 모습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여야가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근 열린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을 놓고 정부를 질타한 건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몸을 낮췄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파행된 사도광산 추도식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일본과 협의에서 우리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에 추도식 불참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 데 대해 외교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은 추도식 파행이 치욕스러운 외교 참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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