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해지역 2만1,000세대 신설·보수"…김정은 '애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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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북서부 수해 복구를 마무리한 가운데 복구사업 과정을 보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민사랑'을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오늘(23일)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라는 제목으로 지난 넉 달여간 진행된 평안북도·자강도·양강도 수해 복구사업 과정을 보도했습니다.이 보도문은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 전면으로 실렸습니다.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넉 달 남짓한 기간에 주택 1만 5,000여 세대,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진료소를 신축하고, 기존 주택 6,000여 세대를 보수했습니다.압록강 제방 공사, 강하천 정리, 철길·도로·다리 복구 등 사회기반시설 복구도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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