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800원 내는데 남자는 공짜”…화장실 성차별 논란, 불붙은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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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여성은 800원 내는데 남자는 공짜”…화장실 성차별 논란, 불붙은 이 나라 공중화장실 상당수가 유료인 유럽에서 일부 남성은 공짜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차별이라며 소송 낸 그라디크. [연합뉴스] 공중화장실 상당수가 유료인 유럽에서 일부 남성은 공짜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차별이라며 한 여성이 소송을 냈다.25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일간 슈탄다르트에 따르면 활동가 멜라니 그라디크는 공중화장실 요금 정책이 차별금지법에 어긋난다며 빈 시청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라디크는 “모두 50센트(800원)를 내거나 아무도 돈을 내지 않아야 한다”며 “사소한 일이지만 일상에서 여성이 어떻게 차별받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공중화장실 상당수가 유료인 유럽에서 일부 남성은 공짜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차별이라며 한 여성이 소송을 냈다. [연합뉴스] 슈탄다르트가 조사한 결과 빈 당국이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168곳 중 139곳은 무료, 나머지 29곳은 50센트를 받는다. 요금은 칸막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만 낸다. 이 때문에 남성은 유료 화장실 29곳 중 20곳에서 무료로 소변을 볼 수 있다.진보 진영은 빈의 화장실 요금 정책이 돌봄 부담도 더 많이 지는 여성의 현실을 외면한 차별이라고 주장해 왔다. 빈 당국은 그러나 칸막이 화장실을 청소하는 데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차등 요금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고충 처리 기관인 오스트리아 연방호민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빈의 화장실 요금 정책이 차별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가브리엘라 슈바르츠 위원장은 당시 “남성이 소변기에 항상 정확히 맞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청소 비용이 덜 든다는 주장을 맞받아쳤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여성 활동가가 빈 시청을 상대로 공중화장실 유료 요금 정책이 차별금지법에 위반된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여성은 “모두가 50센트를 내야 하며, 이는 여성이 일상에서 차별받는 사례”라고 주장했으며, 조사가 진행된 결과 빈의 168곳 공중화장실 중 29곳에서만 요금이 부과되고 남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진보 진영은 이러한 요금 정책이 여성이 사회적 부담을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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