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카메라, 슬기 필름사진전 ‘nothing special but special’ 작품 판매 수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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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엘리카메라(주식회사 엘리필름)는 레드벨벳 슬기 필름사진전 ‘nothing special but special’의 작품 판매 수익을 취약계층의 아동과 위기가정, 그리고 유기동물을 위한 단체에 기부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슬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판매된 작품들 그 자체로 많은 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 가운데, 수익금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

이번 필름사진전은 엘리필름이 주관·주최했으며, 레드벨벳의 슬기가 데뷔 이후 첫 개최하는 사진전으로 주목받았다. 음악 활동 외에도 다채로운 예술적 재능을 선보여 온 슬기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감각적이고 따뜻한 필름사진 세계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갔다.

그동안 슬기가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적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만큼, 이번 사진전 역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동시에 감성적이고 독특한 시각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기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혜원 엘리필름 대표는 “필름사진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환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 늘 꿈꿔왔던 일이었고, 작년에 이어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슬기의 사진을 좋아해 주시는 많은 분 덕분이라 기부명을 ‘슬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로 정했다”고 전했다.

엘리필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필름사진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 있는 사회적 기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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