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에이·자연주의임상학회, 성안나의 집에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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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연주의임상학회는 ㈜엔씨에이 임직원과 함께 ‘성안나의 집’에서 사랑나눔 후원 물품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성가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안나의 집은 198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60여 명의 무의탁 어르신을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돌보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이다. 대부분 치매 인지 장애 및 우울, 대사성질환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동반한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주의임상학회 약사회원, ㈜엔씨에이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뉴로에이피와 라피도F, 장기능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테라바이오틱스, 그리고 어르신 간식과 과일 등을 기부했다.

김영로 학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함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게 행복했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24년 11월에 창립한 자연주의임상학회는 23년 전 ‘자연주의약국’의 기본 철학을 계승하여 탄생했다. 현재 450여 명의 약사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케어를 실천하고 있다.

이갑수(안토니오) 신부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 및 기부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함께 동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로 자연주의임상학회 학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증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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