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피넛에이아이 보안 플랫폼 국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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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와 피넛에이아이가 AI 기반 디바이스 보안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에티버스 제공 에티버스는 AI 기반 디바이스 보안 업체 피넛에이아이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로봇 등 기기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에티버스는 피넛에이아이의 기기 내장형 보안 플랫폼 ‘모드온(ModOn)’의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전담한다. 제조·IoT·로봇·AI 데이터센터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모드온은 기기 내부에 직접 설치하는 보안 플랫폼으로, 용량이 3.7MB에 불과해 기존 하드웨어 교체 없이 폐쇄회로(CC)TV와 IoT 기기, 로봇, 산업용 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프로세스 실행과 메모리 상태, 외부 통신 내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네트워크 이상 징후 탐지와 소프트웨어 취약점 분석, 외부 위협정보 분석 등을 지원한다.양사는 가전·로봇·IoT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조사를 우선 공략할 방침이다. 제품 취약점 진단을 시작으로 펌웨어 단계의 보안 기능 탑재(OEM), 연간 구독형 라이선스까지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역할은 에티버스가 영업과 유통을, 피넛에이아이가 기술 지원을 맡는 방식으로 나뉜다. 에티버스는 판매 채널 운영과 파트너 교육, 고객 영업 및 1차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피넛에이아이는 개념검증(PoC)과 심화 기술지원, 보안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에티버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클라우드·네트워크·데이터센터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디바이스 보안으로 확대한다. 향후 스마트팩토리·운영기술(OT) 보안과 보안 기능을 탑재한 기기 공급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송재영 에티버스 AX사업본부장(전무)은 “글로벌 보안 규제가 시행 단계에 들어서면서 기기 자체의 보안 확보가 수출 제조사의 주요 과제가 됐다”며 “제조·로봇 분야 고객 기반과 파트너망을 활용해 취약점 진단부터 OEM 탑재, 구독형 라이선스로 이어지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승준 피넛에이아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와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기를 겨냥한 공격도 정교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드온의 탐지·대응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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