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큰 관심 속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25)이 3년 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전에 나선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은 지난달 25일 아틀레티코와 공식 계약했고, 11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병역과 관련한 행정 절차 때문에 팀 합류가 늦어졌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맞아 이강인과 알렉스 그리말도, 모르텐 히울만,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다. 특히 이강인에게는 ‘에이스 넘버’인 7번을 줬다.
이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던 번호. 아틀레티코가 그만큼 새로 영입한 이강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이강인을 왼쪽 측면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스페인 현지 팀 훈련에 합류했기 때문에 20일 말라가전에서는 많이 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조금 더 팀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단 이강인에게 프리메라리가는 매우 익숙한 무대.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고,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이강인의 프리메라리가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 남은 것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7번으로 제 역할을 하는 것만 남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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