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적지만 자외선 강해
해안가 강풍·파도에 사고주의
5월의 마지막 주말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른 ‘여름 더위’가 예고됐다. 하늘은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도 옅겠지만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으니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을 웃돌겠다. 일요일인 31일엔 최저 13~21도, 최고 27~34도로 기온이 더욱 오를 전망이다.
하늘도 구름 없이 맑겠다. 주말 동안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비 소식 없이 맑을 전망이다. 동시에 일사량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높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햇볕이 특히 따가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엔 외출을 피하거나 그늘에 머무르는 게 좋다.
바닷가에선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밀려올 수 있다. 기상청은 30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엔 나무가 크게 휘청일 수준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31일엔 경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저녁엔 대기오염 물질이 축적되면서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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