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7일 취항 8주년을 맞은 인천-다카마쓰 노선에 8년간 약 50만명이 탑승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지난 2016년 10월 7일 창사 후 첫 국제선 취항편을 운항한 노선이다.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지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일본 소도시로서는 이례적으로 매일 한 편 운항하고 있다. 지난 8년간 3026회 운항하며 약 50만명이 에어서울을 통해 인천과 다카마쓰 하늘길을 오갔다.
에어서울의 다카마쓰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5분에 출발해 현지 도착후에도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여행을 하며 정호영 셰프의 우동 기내식도 맛볼 수 있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취항 8주년을 기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호영셰프 우동 기내식과 우동 마그네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보여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카가와현의 숨은 매력들을 고객들께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