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23일 일본 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2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2016년 창립 후 처음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상징적인 노선으로 코로나 이후인 지난 2022년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처음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주 7회 운항중으로, 오전 8시45분에 인천을 출발하는 편리한 스케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2년간 약 25만명의 여행객들이 에어서울 항공기를 타고 양국을 오갔으며 평균 탑승률은 약 86%를 기록했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의 성공 사례는 한국 내 일본 소도시 여행 열풍을 선도하며 다양한 신규 노선들이 개발돼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기도 했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현지 공항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탑승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나눠줬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공항과 다카마쓰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티켓,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3스타로 선정된 리쓰린공원 입장권 등이 포함된 ‘다카마쓰 쿠폰북’과 딸기케익도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에어서울 대표 노선으로 자리잡은 다카마쓰가 재운항 2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휴로 즐거운 다카마쓰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