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국립항공박물관 전시의 다양화를 위해 유니폼과 모형 비행기 등 다수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국립항공박물관은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난다’는 모토로 대한민국 항공과 항공사들이 걸어온 역사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에어서울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5월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임직원 대상 토크쇼를 공동 개최 하는 등 항공산업이라는 상호 공통의 이슈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다.
에어서울은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포함 모형비행기와 라인프렌즈와의 제휴 굿즈 등 박물관 전시 컨텐츠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자사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산업을 꿈꾸는 학생들 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겸 교육 목적으로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항공박물관과 의미있는 사회적 활동들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