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기, 1시간 넘게 기다렸다”…손흥민, 오만서도 역시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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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상대 국가인 오만 축구 팬들에게도 인기를 누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한국 대표팀은 앞선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해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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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인 받으러 온 오만 소년 알리.[사진 제공 = 연합뉴스]

손흥민 사인 받으러 온 오만 소년 알리.[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상대 국가인 오만 축구 팬들에게도 인기를 누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한국 대표팀은 앞선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해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오만 원정에서 승리를 해야 지난 무승부를 만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필승의 의지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결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9일 저녁 홍명보호와 오만 대표팀이 차례로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이날 처음으로 결전지인 술탄 카부스 경기장의 잔디를 밟았다.

태극전사들이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경기장 입구 주변은 오만 축구 팬들로 북적였다.

목표는 손흥민의 사인이었다. 12살 소년 알리는 아예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올 정도로 팬심을 내비쳤다.

그는 오만이 이기길 바란다면서도 “쏘니(손흥민)가 한 골 넣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알리를 비롯한 소년 팬 여럿이 한국 대표팀이나 토트넘 유니폼과 사인펜을 들고 한 시간 넘게 손흥민을 기다렸다.

훈련 후 손흥민은 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숙소행 버스에 올랐다.

현재 A매치 통산 4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48골)이 오만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 한국인 A매치 최다 득점 순위 2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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