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인플루언서 고 이주희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 아내를 애도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근거 없는 추측성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남편은 지난달 30일 SNS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주희를 잘 보내드렸다”며 “바쁜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고 했다.
남편은 이어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재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아브컬렉션 대표 이주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이주희 공식 계정에는 “어제 갑작스럽게 한 남자의 소중한 반려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많은 분들께는 아브컬렉션의 대표로 사랑받았던 이주희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부고가 올라왔다.
유족은 “아직도 이 소식이 믿기지 않고 깊은 슬픔 속에 있다”며 “본래는 모든 절차를 마친 후 안내드리고자 했으나, 걱정과 안부를 전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먼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주희 님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주희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고 평안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주희의 영정사진이 담겼다.
고인은 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1세대 인플루언서’로 대중과 소통했으며 2019년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을 설립했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