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파크골프 치는 화천…암환자 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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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파크골프의 성지라고 불리는 강원도 화천에서는 파크골프가 어르신들만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어린 학생들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데요. 남녀노소를 넘어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암 환자들이 모여 파크골프 실력을 겨룬다고 합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녹색 잔디 위에 선 아이들이 클럽을 힘껏 휘두릅니다. 아직은 설익고 어설픈 스윙이지만, 표정만큼은 진지합니다. 화천군이 운영 중인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입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1곳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경준 / 화천초등학교 6학년- "잔디밭을 뛰어노는 것이랑 공놀이하는 게 재미있고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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