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연승’ KIA 네일, 2년 만에 10승이 보인다…김도영 36호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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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임스 네일이 18일 대전 한화전서 6회말 1사 1·3루 위기를 병살타로 마무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네일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5패)째를 따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대전=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3)이 시즌 1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네일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안타 2볼넷 2사구 2실점 호투로 팀의 4-3 신승을 이끌었다. 팀 승리로 개인 승리까지 올린 네일은 9승(5패)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네일은 지난달 18일 인천 SSG 랜더스전(7이닝 2실점) 승리 이후 개인 4연승을 질주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는 14회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5회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 곽빈이다.네일은 1회말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사 이후에도 강백호에게 우익수 방향으로 2루타를 맞아 또다시 장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노시환을 삼진 처리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KIA 제임스 네일. 사진제공|KIA 타이거즈2회말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한 네일은 3회말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1회말과 마찬가지로 위기상황에서 강백호를 범타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무리했다.4회말을 큰 위기 없이 넘긴 네일은 5회말에도 이전 위기 이닝과 같은 패턴을 반복했다. 사구와 볼넷으로 초래한 2사 1·2루 위기에서 문현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꾸역꾸역 이닝을 쌓아갔다.네일은 6회말 이닝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아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노시환과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이날 경기 최대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또 한번 위기대처능력을 발휘했다. 무사 1·3루 상황에서 허인서를 삼진, 이도윤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해 기어코 QS를 완성했다.KIA 김도영. 사진제공|KIA 타이거즈네일의 호투에 KIA 타선은 4회초 공격서 3점을 내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호령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이후 이어진 2사 1·3루 찬스에선 윤도현과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3-2의 다소 불안한 리드를 가져가던 KIA는 7회초 김도영의 장타 한방으로 한점을 더 달아났다. 김도영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바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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