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의 새로운 No.7 이강인, 현지서 입단식…“위대한 클럽에 합류해 영광…모든 트로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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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AT 마드리드 입단식서 등번호 7번이 달린 유니폼을 들고 웃고 있다. 사진출처│AT 마드리드 SNS[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새로운 ‘No.7’ 이강인(25)이 현지서 열린 입단식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AT 마드리드 입단식에 참석했다. AT 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 최대 4000만 유로(약 654억 원)의 이적료를 주고 그를 데려왔다.이강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서 AT 마드리드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당시 그를 보기 위해 5만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현지서 열린 입단식서도 그를 향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엔리케 세레소 회장(78·스페인) 등 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세레소 회장이 이강인에게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손수 입혀주자 행사장은 환희로 뒤덮였다.이강인은 입단식서 “이런 위대한 클럽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출전하는 모든 대회서 우승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마요르카(스페인)서 PSG로 이적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앙(2023~2024·2024~2025·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2023~2024·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2024~2025·2025~2026시즌) 등 주요 대회서 우승을 경험했다.그러나 여전히 배가 고프다. 이강인은 PSG서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됐다. PSG 소속으로 출전한 124경기(16골·16도움)서 선발로 나선 경기는 69경기에 그쳤다. 지난 2시즌 동안 팀이 UCL을 제패할 때 결승서 뛰지 못했다. AT 마드리드 역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CL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 강팀인 만큼 이번엔 팀의 우승에 앞장서는 주연이 되겠다는 의지다.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56·아르헨티나)님과 주장 코케(34·스페인)의 강력한 설득으로 AT 마드리드에 오게 됐다. 대단한 야망을 품고 입단했으니, 강도 높은 훈련도 잘 이겨내겠다”고 웃었다.AT 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7번을 줄 정도로 큰 기대를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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