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3년 연속 세 자릿수 이닝’ KIA, 키움 잡고 진격의 6연승…2위 삼성과 3.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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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이 21일 고척 키움전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38)의 역투와 타선 폭발로 6연승을 달렸다. KIA는 21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서 11-1로 이겼다.15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부터 6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60승2무48패로 3위를 유지했다.전날(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승리로 3위를 꿰찬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63승2무44패) 자리까지 넘볼 태세다.삼성이 이날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2-3으로 져 두 팀의 격차는 3.5경기로 좁혀졌다.KIA의 승리에는 양현종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그는 5.1이닝 2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역투로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95.2이닝을 던진 그는 100이닝(101이닝) 돌파로 2013년부터 13연속 시즌(2021년 해외 진출) 세 자릿수 이닝을 달성했다.양현종은 이 부문 최초이자 최장 기록을 보유한 송진우(한화 이글스·1994~2006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KIA 양현종이 21일 고척 키움전서 13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을 달성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타선은 ‘이닝 이터’를 적극 지원했다.KIA는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3루서 박재현의 결승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1-0으로 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우월 솔로홈런(시즌 24호)으로 격차를 벌렸다.키움 선발 하영민과 볼카운트 1B-0S로 맞선 그는 몸쪽 깊숙이 파고든 커터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계속된 1사 1·3루서는 김호령이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었다.7회말 키움이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에 나섰지만 KIA를 위협하지 못했다.KIA는 7회초 5득점의 빅이닝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KIA는 3-1로 앞선 7회초 1사 3루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달아난 뒤, 이어진 2사 만루서 김호령의 만루홈런(시즌 13호)으로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키움 불펜 박지성과 볼카운트 0B-1S로 맞선 김호령은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김호령은 8-1로 앞선 9회초 2사 1·2루서 1타점 2루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을 달성했다.계속된 2사 2·3루서는 박재현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김현세 기자 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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