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13시즌 연속 100이닝 금자탑…통산 195승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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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전 선발 등판, 5⅓이닝 5K 1실점 역투 송진우 이어 역대 2번째 대기록 달성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KIA 제공) 양현종(38·KIA 타이거즈)이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의 금자탑을 세우며 통산 195승 요건도 충족했다.양현종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5⅔이닝을 투구했던 양현종은, 이날 경기로 시즌 101이닝을 기록했다.양현종은 이로써 개인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을 넘겼다.13시즌 연속 100이닝은 KBO리그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양현종에 앞서 송진우(은퇴)가 1994시즌부터 2006시즌까지 기록한 바 있다.양현종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이닝 2752⅓이닝, 194승을 기록 중이며 두 부문 모두 송진우(3003이닝·210승)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점점 ‘전설’의 기록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중이다.올 시즌도 꾸준히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도 노련한 피칭으로 키움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 (KIA 제공) 그는 1회말 첫 타자 서건창의 투수 강습 타구를 잘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이어 추재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으나, 맷 데이비슨을 우익수 뜬공, 박찬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2회엔 선두타자 김웅빈을 7구 끝에 삼진으로 잡았고, 김건희를 중견수 뜬공,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로 막았다.양현종은 3회에도 권혁빈과 여동욱을 연속 삼진으로 잡은 뒤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4회에도 선두타자 추재현을 2루 뜬공으로 처리했고, 데이비슨은 우익수 나성범의 허슬플레이로 파울 플라이 처리하며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다만 이후 박찬혁의 빗맞은 타구가 내야안타가 되며 첫 피안타를 내줬다. 그래도 김웅빈을 2루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3시즌 연속 100이닝을 돌파한 KIA 양현종이 이범호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KIA 제공)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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