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5분께 경기 양평군 경강로 서울 방향 용문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SUV 차량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90여 명이 인력을 동원해 오후 6시 40분께 차량의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때 길이 345m의 용문터널 통행을 통제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용문터널 내부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한다”고 안내했다.(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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