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2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인기 유튜버 유깻잎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의 날선 지적을 받고 울분을 토로했다.
유깻잎은 28일 자신의 SNS에 “다신 안 올 12월. 더 나은 날들로 빛나길”이라며 딸과 함꼐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유명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한 그는 면접교섭일을 맞아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솔잎 양은 최고기가 육아 중이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해당 사진에 “정말 안타까워서 한 마디 합니다. 첫 번째 피드, 딸 사진은 그냥 어쩔 수 없이 올린 느낌이네요. 10달 품고 있던 자식인데 사랑 좀 많이 해줘요. 꾸밀 시간에. 딸이 엄마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안 느껴지나요? 일찍 철든 딸 안쓰럽지도 않나요? 땅치고 후회하는 날이 오길”이라고 비난 섞인 댓글을 남겼다.
유깻잎은 이에 “이 사진이 왜 어쩔 수 없이 올린 사진이란 말인가. 예쁘게 나왔구만”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나는 딸 사진 올리면 사람들이 뭐라한다. 즐겁게 시간 보내며 찍은 딸 사진 올리는 것조차 왜 이리 어려운건지”라며 “원래 딸 만나도 사진 많이 안 올리긴 했는데 안 올리면 ‘솔잎이(딸) 안 만나나요?’라고 하고, 올려도 ‘딸한테 사랑 많이 줘라’, ‘네가 엄마 맞냐’ 어쩌고 저쩌고...”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참, 엄마라는 존재는 이혼하고 양육을 안하면 엄마 취급도 못 받는다. 사람들의 도덕성이 뭐 그리 대단한지, 본인들 기준에 어긋나면 바로 뭐라한다.. 네, 제가 죄송합니다”라며 상처 받은 마음을 애써 억눌렀다.
그는 그동안 악성 메시지로 인한 고통을 여러차례 호소해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선 넘는 메시지들 그만”이라는 글을 남기는가 하면, “참 쉽게 손가락질” “생각 좀 하고 말하길” 등 수차례 여러 형태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 당했던 학교 폭력을 고백하며, 최고기와 결혼한 뒤로는 오랜 기간 악플에 시달렸다고도 털어놓은 바 있다.
유깻잎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전 남편 최고기와 동반 출연, 최고기와 이혼 후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특히 딸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보단 본인의 삶이 우선인 부분이 많다. 자신이 이혼 후 변화한 점에 대해서는 많이 느끼는데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그만큼의 에너지를 쏟고 있지 않다”면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솔잎이는 어떻게 느낄까?’보다는 내 안정이 우선이다. 이건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깻잎은 이에 “어떤 엄마가 돼야 할지 모르겠고, 어떤 식으로 아이를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많았다. 혼자라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를 받았고, ‘아이는 모른다’라는 변명만 한 것”이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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