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억대 재산인데 6등급?”…결정사 통보에 발끈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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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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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양상국이 결혼정보회사 등급 평가에 강하게 반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0년 차 개그맨 양상국이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상국은 “결혼이 어렵다”며 직접 상담을 신청했다. 관상을 통해 배우자를 연결해주는 업체에서 그는 “미남”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전 국민이 못생겼다고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가입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도 솔직한 모습이 이어졌다. 재산 항목에는 거침없이 금액을 적었고 상대 조건으로는 학력, 직업, 월수입 모두 상관없다고 밝혔다. 대신 인성과 예의를 가장 중요하게 꼽으며 “청담동 스타일의 단아한 여성”을 선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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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위기는 등급 공개와 함께 급변했다. 업체 측은 “기분 나쁘게 듣지 말라”며 “하위 등급, 꼴찌인 6등급”이라고 평가했다. 이유로는 학벌과 전반적인 환경을 언급하며 “이런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상국은 즉각 반발했다. “6등급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기준이 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또래보다 연봉도 높다”고 항변했지만 업체 측은 “연애가 아닌 중매라 조건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다.

양상국은 결국 매칭을 포기했다. 그는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내가 6등급이라는 것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6등급 남자들끼리 모임을 만들자”고 덧붙이며 씁쓸한 웃음을 남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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