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문약답, 늘픔가치와 AI 복약상담 솔루션 방문약료 현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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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약문약답 대표(오른쪽)과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가 최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약물관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약문약답(대표 조정래)이 늘픔가치(대표 박상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약물관리 솔루션 'PhAI(파이)'를 방문 복약상담 현장에 적용한다. 약문약답은 최근 '찾아가는 복약상담' 사업을 운영하는 늘픔가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늘픔가치의 상담기록 도구 '케어링노트'에 PhAI를 연동해 방문 상담 과정의 약물 검토와 기록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복약상담은 약사가 대상자의 복용 약물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하는 서비스다. 고령 환자는 여러 의료기관의 처방약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약물 간 상호작용, 중복 복용, 부작용 가능성을 제한된 시간 안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현장 부담이 있었다. PhAI는 환자의 약물 정보를 입력하면 위험 요소를 분석해 보고서로 제시한다. 약사는 케어링노트에서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상담 기록이 누적되면 재상담 때 약물 변화와 복약 개선 여부도 비교할 수 있다. PhAI는 처방약,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검토하고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는 설명가능 AI 솔루션이다. 약문약답과 서울대 약학대학의 공동연구에서 PhAI의 약물검토 정확도는 93%로, 임상전문 약사의 8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약 2시간 걸리던 검토 시간은 수 분 이내로 줄었다는 게 약문약답의 설명이다. 2025년 전국 208개 약국 실증에서는 PhAI를 사용한 약사 95명 중 86.3%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약물 문제를 PhAI가 발견했다”고 답했다. 89.4%는 약물검토의 깊이가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상담에서 확인된 약물 문제가 이후 처방 변경이나 복약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비교하는 체계도 검토한다. 방문약료 효과를 지표로 축적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조정래 대표는 “PhAI는 약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약사가 상담에 집중하도록 돕는 도구”라며 “검증된 솔루션을 방문약료와 통합돌봄 영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대표는 “PhAI와 케어링노트 연계로 약사의 전문적인 중재를 지원하고 상담 성과를 축적하는 현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약문약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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