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성훈 은퇴경기 심경 “아름다울 것”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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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격투기 경기를 앞둔 심경까지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야노시호와 어머니가 한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성훈과의 첫 인연이 격투기 경기장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시 추성훈이 링에 오르며 흘러나온 입장곡 ‘Time to say goodbye’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야노시호는 이후 그를 만나기 위해 무려 2년 동안 수소문했다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두 사람의 만남을 떠올리며 “운명”이라고 표현했다.

인생의 마지막 격투기 경기를 앞둔 추성훈을 향한 솔직한 마음도 전했다. 야노시호의 어머니가 사위가 다칠까 걱정하며 경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내자 야노시호는 “앞으로 남편이 경기하는 모습을 못 보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짜 마지막 도전이니까 그 모습이 아름다울 것 같다”며 “마지막을 눈에 담아두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에 대한 걱정보다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남편의 모습을 직접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

일정으로 한국을 찾지 못한 추성훈의 장모 사랑도 이어졌다. 추성훈은 장모를 위해 성게, 산낙지, 개불, 바위굴 등 해산물부터 1++ 한우까지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준비해 보냈다.

추성훈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모님, 제가 한국에 같이 못 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대신 제가 맛있는 한국 음식 많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장모님이 주인공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야노시호의 어머니는 “오늘 이렇게 많이 준비해 줘서 고마워. 우리 사위 보고 싶어”라며 화답했다.

야노시호 모녀의 K-사극 사랑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작품은 드라마 ‘연모’였다. 야노시호는 “보고 많이 울었다”며 주연 배우 로운의 팬미팅까지 다녀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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