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
(사진=각 방송사 캡처) |
지난 8일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WILD & FREE)를 발매한 앰퍼샌드원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 Start) 컴백 무대를 꾸몄다.
앰퍼샌드원은 이번 음악 방송을 통해 환상적인 팀워크가 돋보이는 동선 이동과 대형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깊어진 눈빛,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가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함께 완벽하게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앰퍼샌드원은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쏟으며 진심으로 무대에 몰입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킥 스타트’를 비롯한 여러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킥 스타트’는 어떠한 어려움도 마음먹기에 달렸기에, 겁내지 말고 무엇이든 우선 도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고양이 굴을 붕어빵 공장으로 표현해 위트 있는 장면이 연출됐으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매력적이고 엉뚱한 상황이 담겼다. 특히 멤버들이 고양이 특유의 움직임과 표정을 구현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앰퍼샌드원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에 가려졌던 웹툰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와 평균 키 180cm 이상의 남다른 피지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전망이다. 올해 멤버 전원 성인이 된 멤버들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한껏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백 전 서울역 게릴라 버스킹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앰퍼샌드원은 음악 방송 외에도 각종 라디오와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은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