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앤팀(&TEAM)이 자체 최고 앨범 출하량을 경신, 일본 레코드협회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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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사진=하이브 레이블즈) |
13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앤팀의 싱글 3집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가 2025년 4월 기준 누적 출하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고 인 블라인드’는 자신들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앤팀의 열정을 담은 작품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고 인 블라인드’를 비롯해 ‘런 와일드’, ‘울프 타이프’ 등 신곡 3곡과 마라톤 대회 테마송 ‘엑스트라오디너리 데이’, 그리고 ‘고 인 블라인드’와 ‘런 와일드’의 한국어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5월 5일 자)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리콘은 당시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이들이 획득한 43만 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발매된 앤팀의 데뷔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도 이날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TEAM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디지털 싱글 제외)을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명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