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폰에 K테크 '들썩'…삼성D OLED 독점 공급

8 hours ago 2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독점 공급계약삼성D 폴더블 시장점유율 3분기 85%까지 확대 삼성전기 기판·LG이노텍 카메라모듈 등 탑재 등록 2026-09-08 오후 3:58:08 수정 2026-09-08 오후 3:58:08 가 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애플이 오는 9일(현지시간)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8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폴더블폰을 내놓으면서 관련 시장 규모 확대가 점쳐진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62.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29%로 뒤를 이었으며 비전녹스, 차이나스타, 티안마 순이다. 애플(사진=로이터)이 같은 시장점유율 격차는 3분기 들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글로벌 폴더블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은 85.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OE의 점유율은 12.3%로 급락하고, 비전녹스와 차이나스타 역시 각각 1%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애플 아이폰의 OLED 패널 공급망에는 중국 내수용 모델을 중심으로 BOE가 진입해왔다. 하지만 첫 폴더블 아이폰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폴더블 OLED 패널에 대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패널을 독점 공급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폴더블 OLED 시장 장악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관련 시장의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폴더블폰을 내놓게 되면서, 폴더블폰 시장은 연평균 1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화웨이·샤오미·비보·오포 등 중국 세트 업체들도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있으나 프리미엄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와 핵심 부품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애플은 특히 첫 폴더블 아이폰에서 디스플레이의 크리즈(주름) 개선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힌지에 신소재를 적용하고 듀얼 초박형유리(UTG)를 채택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제품 디자인 완성도를 높...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