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탱크, 카드사·통신사와 직접 제휴…정밀 타겟 마케팅 시장 선도

사진제공=애드뱅크

빅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전문기업 ㈜애드탱크가 정밀성과 효율을 무기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건강기능식품, 분양, 리조트, 세무법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애드탱크는 국내 주요 통신사 및 카드사들과 직접 제휴를 체결, 실질적인 업무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전략 제휴는 단순 광고 대행을 넘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타겟팅 광고, 실시간 사용자 반응 분석, ROI 최적화 등 고도화된 마케팅 기술을 가능하게 한다.

황철호 대표는 “지금의 광고는 단순 노출 경쟁이 아니라, 소비자 행동 예측과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다. 정확한 타이밍과 채널, 콘텐츠로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애드탱크는 문자광고(LMS), 앱 설치 유도 캠페인, 리타겟팅 광고 등 실질적인 전환 중심의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고객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획부터 성과 보고까지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최근 애드탱크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외형적인 이미지 개선은 물론 내부 운영 시스템도 고도화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주력 분야 외에도 금융·의료·교육·생활소비재·레저·스포츠 산업 등 새로운 업종의 기업들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황 대표는 “애드탱크는 단순 광고 대행사가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 파트너”라며 “앞으로는 AI 기반 정밀 타겟팅 기술과 업종별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해 ‘데이터를 가장 잘 이해하는 마케팅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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