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오피넷… 기름값 걱정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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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한국석유공사 알뜰주유소에 월 1억5300만 L 전국 주유소-충전소 가격 공개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가운데)이 3월 9일 울산 자영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주유소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고유가 위기 상황이 8개월째 이어지며 국민 생활물가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제 유가 변동성이 심해질 때마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 역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고가격제 등 정부 정책 아래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해 온 석유 유통시장 안정 노력이 시의적절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알뜰주유소’의 가격 안정 역할과 석유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이 유가 안정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알뜰주유소, 국내 기름값 안정판 역할 석유공사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전부터 선제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급변하는 석유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중동사태 발발 직후 최고가격제 시행에 앞서 ‘석유시장 안정화 특별 대응반’을 구성했고 전국 자영알뜰주유소의 판매 가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가격 급등에 대비한 관리체계를 가동했다. 중동사태 발발 이후 수급 불안 여건에서 석유공사는 자영알뜰주유소에 대한 차질 없는 물량 공급에 집중했다. 급증하는 주유소 알뜰 물량 수요에 대응해 공급사(정유사)와 긴밀히 협조한 결과 최고가격제 시행 시기인 3∼8월 자영알뜰주유소에 월평균 약 1억5300만 L의 석유제품을 공급했다. 이는 전년 월평균 대비 117% 규모로 수급 위기 상황에서 차질 없이 석유제품을 공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석유공사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정유사로부터 일반 주유소와 같은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공급받는 상황에서도 일정 부분 공사의 재정적 부담까지 감수하며 자영알뜰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영알뜰주유소가 최고가격제하에서도 일반 주유소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전국 400여 개 자영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평일 및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상시 판매 가격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고가격제 상황에서도 일반 주유소와의 적정한 가격차를 유지하도록 가격 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과도한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 자영알뜰주유소는 중동전쟁 이후(3∼9월) 정유 4사 주유소보다 리터당 37원(휘발유·경유 평균) 저렴하게 판매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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