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15주기 맞아 숭모회서 공개
크게보기
일본이 발행한 해당 엽서는 안 의사가 조국 독립을 맹세하면서 동지들과 함께 자른 손가락이 드러난 사진과 함께 저격 당시 사용한 권총, 이토 히로부미의 초상이 함께 담겼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측은 “일본에 의해 발행된 엽서 가운데 안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가 함께 등장하는 엽서는 해당 엽서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안 의사의 업적에 비해 관련 유물이나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중근의사기념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엽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LS그룹 공동창업자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