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미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안영미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영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순산하고 돌아오겠다”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의 D라인을 드러낸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배를 감싼 채 환하게 웃으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그는 “저 없는 동안에 다른 라디오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가 항상 모니터하고 있을 텐데 스페셜DJ 우쭈쭈는 적당히 부탁드리겠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안영미 SNS 캡처
안영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출산 휴가에 돌입했다. 그는 “내가 둘째를 낳는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이게 마지막 방송이라니 자꾸 꿈속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청취자들이 계속 응원해주고 기도해주고 가족보다 더 많이 걱정해줘서 사실 외롭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전에는 고독한 시간이 많았고 세상에 나 혼자밖에 없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며 “다들 저에게 ‘용기 있다’, ‘대단하다’고 하는데 청취자들이 아니었다면 해낼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2023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7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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