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당선인은 12일 페이스북에 “‘참교육’을 10회까지 다 봤다”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여서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은 불편했지만, 학교의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교사와 학부모가 ‘참교육’을 보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학교공동체 간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짚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의 이경아 연구위원이 교육부의 ‘교권보호국’ 설치를 제안했다고 언급하며 “교권 회복이 시급한 과제이기에 교육부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했다.아울러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로서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은 학교공동체를 회복해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찬반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교육’은 공개 3일 만에 64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10 비영어 TV 쇼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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