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선선' 오후엔 '따듯'…가을 실감한 나들이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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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선선한 날씨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 많으셨죠. 도심 공원과 지역 명소 등에는 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휴일 표정을 정치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멀리 북한산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청명한 하늘. 푸르렀던 억새밭도 어느새 갈색 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내리쬐는 볕이 아직 따갑지만, 바람이 불면서 긴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공원을 찾은 시민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 : 이금숙 / 서울 답십리동- "올여름 유난히 많이 더웠잖아요. 그런데 오늘 올라오는데 바람이 시원하고 진짜 아! 이제 가을이구나." 가을의 전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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