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이어폰..." 정국 당황에 태형 "같이 껴"…공항 환호성 부른 훈훈 장면[K-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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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뷔가 공항에서 이어폰을 나눠낀 장면 /사진 방탄소년단 팬계정 트위터 영상 캡처

"형, 에어팟 집에 두고 왔어"…정국, 인천공항서 뷔 이어폰 나눠 쓰는 장면 팬들 열광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뷔가 인천국제공항에서 훈훈한 이어폰 공유 장면을 보여주며 엑스(트위터)를 달아오르게 했다.

23일 오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아리랑 월드 투어(ARIRANG World Tour)'의 다음 여정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정국은 블랙 슈프림 비니에 데님 재킷, 초록색 바나나 키체인을 한 손에 들고 등장했고, 뷔는 손으로 직접 그린 '슬리피' 곰 캐릭터가 그려진 블루 패딩 재킷 차림으로 나타났다.

이날 멤버들의 출국길은 수많은 팬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는데, 그중에서도 정국과 뷔의 이어폰 모먼트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ARIRANG 월드투어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한 BTS 멤버들 중 정국과 뷔의 모습이 공항 카메라에 잡혔다.


정국이 공항에서 이어폰 안가지고 온것을 알고 당황하는 장면 /사진 =방탄소년단 팬 계정 영상 캡처

정국이 출국장을 향해 가던중 에어팟을 집에 두고 온 것을 뒤늦게 알아채고 머리를 치며 황당해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잠시 뒤에는 뷔가 자신의 유선 이어폰 한쪽을 건네주며 걸어가면서 함께 음악을 듣는 장면이 팬캠에 포착됐다.

공항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X(구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는 "태-국(Tae-Kook)의 이어폰 공유라니", "몇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한 팬은 "지금쯤 기내에서 정국이가 태형이(뷔) 무릎에 앉아 같이 음악을 듣고 있을 것 같다"라며 상상력을 발휘한 응원을 보냈고, 또 다른 팬들은 "태형, 정국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두 마드리드까지 안전하게 비행하길 바란다"며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팬 계정 @darlingtaekoo는 상상력을 발휘해 상황을 재치 있게 재구성했다. "형, 형~ / 왜, 베이비? / 에어팟 집에 두고 왔어 / 아? 그럼 도착하면 사줄게 / 아니 지금 듣고 싶어. 같이 써 / 걸어가면서 어떻게?"

@kookvtwins는 영상과 함께 "이거 소리 너무 큰거 아냐" 라고 하는 두 사람의 대화를 그대로 받아 적으며 환호했다. @jungkovtae는 "정국이 에어팟 두고 와서 태형이 이어폰 나눠 쓰는 거 세상에"라고 했고, @_taegguk_luv_도 "태형이 정국한테 에어팟 한쪽 건네줬다"며 영상을 공유해 팬들의 심장을 녹였다.

BTS는 현재 ARIRANG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일상적이고 따뜻한 케미가 공항 곳곳에서 포착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뷔가 직접 그린 '슬리피' 곰 캐릭터 재킷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수 그린 캐릭터를 옷에 새길 만큼의 아티스틱한 감성이 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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