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내 피같은 돈”…잘못 보낸 돈 되찾기, 전국 1만8000개 CU편의점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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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CU편의점과 협력하여 잘못 송금된 돈을 되찾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전국 1만8000개 CU편의점에서 이 서비스 안내 동영상이 송출되며, 예보는 5만원 이상 착오송금에 대해 반환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국민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계기가 되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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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결제단말기(POS) 화면에서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홍보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다.[사진 제공 = 예금보험공사]

CU편의점 결제단말기(POS) 화면에서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홍보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다.[사진 제공 =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이른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소비자 접점이 많은 CU편의점에서 홍보에 나선다.

23일 예보와 CU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 1만8000개 CU편의점에서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안내·홍보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으로 지난 2001년 7월 6일부터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됐다.

예보는 이날 이후 발생한 5만원 이상 현재 5000만원(종전 1000만원에서 확대) 이하 착오송금에 대해 금융회사를 통한 자진반환이 거절된 건에 한해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받아 원주인에게 반환해 주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지난 10월까지 예보는 1만1958명의 착오송금액 149억원을 되찾아 줬다.

금융가와 유통가의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이 국민의 재산과 권익을 ‘되찾아 보호한다’라는 공통점이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금융소비자들의 잘못 보낸 은행 이체 등 재산을 되찾아 주는 예보와 길을 잃은 아동 등을 찾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되찾기’라는 공통점으로 손을 맞잡은 것.

CU는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을 경찰에 인계하는 활동을 전개 중이며, 188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예보는 금융회사 배포 리플렛, 사옥 엘리베이터(영상), 유튜브 예보TV 등을 활용해 BGF리테일의 아이CU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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