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동네사람들!" 자랑한 이유

5 hours ago 1

입력2025.05.15 16:51 수정2025.05.15 16:51

가수 아이유 /사진=베리즈 제공

가수 아이유 /사진=베리즈 제공

가수 아이유,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24시간 자유롭게 밀착 소통하고 있다.

'팬 사랑꾼'으로 유명한 아이유는 지난 14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베리즈에서 실시간 라이브 '아이유의 5.16MHz With UAENA'를 열고 글로벌 유애나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하루 전 베리즈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 아이유는 본격 라이브 전부터 다양한 베리즈 챌린지 이미지로 팬들에 라이브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라이브가 시작되자 전세계 팬들이 보내온 사전 질문과 실시간 댓글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베리즈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아이유는 "동네사람들! 저도 팬 커뮤니티가 생겼어요"라고 자랑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베리즈란 이름도 뜻도 어감도 너무 좋다. (라이브 시작 7분 후) 벌써 3만 명이 보고 있고, 유애나의 하트가 100만 개가 넘었지만 서버가 터지지 않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아이유는 무려 700만 개가 넘는 하트로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묘한 답변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아이유는 라이브가 끝난 직후 베리즈를 통해 오는 27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선보인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유애나들에 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도 베리즈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멤버들은 14일이 되자마자 "♥5.14♥" "5.14 다들 고맙고 같이 축하하자 사랑한다" "우리의 10주년이다!! 달려보자" "어린 시절에 쭉 꾸었던 꿈을 10년 동안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신기한 것 같다" 등 글로벌 몬베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전세계 팬들은 발빠르게 다국적 언어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베리즈는 '몬엑날 몬엑시 몬엑 노래 듣는 중' '와인잔 텔레파시' 등의 기념 이벤트로 팬들과 뜨거운 순간을 기록했다.

지난 13일엔 멤버 형원이 전역하자마자 사진과 전역 인사를 함께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서로의 글에 유쾌한 댓글을 달거나, 팬들의 글에 공감을 누르는 등 몬베베와 24시간 소통하고 있다.

키키도 베리즈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멤버 지유는 1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실시간 라이브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깜짝 라이브로, 베리즈 알람에 놀라 모여든 글로벌 팬들은 지유의 생일 파티를 함께했다.

베리즈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아이유,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정승환, 키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 한국어·영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