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 1Q 매출 4배 급증…스마트파워앰프 공급 확대 효과

2 hours ago 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아이언디바이스(464500)가 스마트파워앰프 공급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차량용 제품과 차세대 칩 공급 논의도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회사 창사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제공=아이언디바이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했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약 35% 줄어들며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스마트파워앰프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 태블릿 모델용 스마트파워앰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공급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 고객사 확보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분기부터 대만 S사에 차량용 AI 대시캠(Dash Cam)용 스마트파워앰프 공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기업 L사와도 양산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고객사인 Q사향 물량 확대도 진행되면서 차량용 제품군 매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제품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핵심 고객사의 차기 5G 스마트폰 모델향 공급 물량을 확보했으며 차세대 칩 ‘SMA1309’ 공급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SMA1309’는 정밀 센싱 알고리즘과 고효율 승압 기술을 적용해 제한된 전력 환경에서도 고출력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전략 제품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영택 아이언디바이스 이사는 “주요 고객사와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공급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상태”라며 “다가오는 피지컬 AI 시대에 맞춰 혼성신호 반도체 공급 범위를 로봇·데이터센터·차세대 모빌리티 등으로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