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9만9000원(7.64%) 오른 1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양식품 주가는 장 초반 13.75% 뛴 147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삼양식품이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매수세가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144억원, 영업이익은 17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해 분기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눈높이를 올려 잡고 있다. 이날 기준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5곳에 달한다.
한유정 연구원은 “미국 법인 매출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중국 법인 매출도 빠른 재고 회전으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원가율이 높아 구조적으로 고마진을 내기 어려운 음식료 업종에서 2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불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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