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유쾌한 분위기에 비주얼은 서비스…‘룩스 캔 킬’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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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만화 속 히어로로 변신한 가을과 리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풍을 쏘는 가을부터 포크를 무기로 활용하는 리즈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로 새 앨범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아이브 공식 SNS에 미니앨범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의 ‘히어로 코믹스’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의 주인공은 가을과 리즈다. 두 사람은 히어로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진지한 표정과 익살스러운 액션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을은 책을 활용한 무술 동작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에 기운을 모으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장풍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리즈는 포크를 활용한 독특한 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포크를 손에 쥔 채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과녁 앞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장난스러움과 카리스마를 함께 표현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유닛 사진도 공개됐다. 가을과 리즈는 절도 있는 자세와 비장한 표정으로 호흡을 맞추며 개별 사진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브는 지난 12일부터 ‘히어로 코믹스’ 버전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멤버별 상징색과 로고를 활용해 각기 다른 히어로 캐릭터를 설정하고, 이들이 히어로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풀어냈다.

이번 콘셉트는 오는 26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Looks Can Kill’의 메시지와도 연결된다.
아이브는 신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는 주인공이자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기존 히어로물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멤버들의 개성과 유쾌한 상상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Looks Can Kill’을 선공개한다. ‘Looks Can Kill’은 묵직하고 거친 베이스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곡이다. 등장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아이브 특유의 자신감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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