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검거된 사이버성범죄자 1506명
1020 비중 80% 육박…연령 낮아져
동급생 합성 등 딥페이크 사례가 다수
최근 6개월 사이 검거된 사이버성범죄 피의자 10명 중 8명가량이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다른 전문 지식 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이 빠르게 퍼지면서 사이버성범죄 가해자 연령대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사이버성폭력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1446건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착취물·불법 성영상물 유통망 제작·운영자와 이를 유포·구매·소지·시청한 사이버성폭력 사범 1506명이 검거됐고, 87명이 구속됐다. 이번 집중단속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10·20대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10대가 46.9%로 가장 많았고 20대 31.2%, 30대 14.4%, 40대 4.7%, 50대 이상 2.7% 순으로 집계됐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심각한 범죄이지만, 일부 10대들 사이에서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동급생 등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성범죄 피의자들의 연령대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앞서 경찰이 2021년 3~10월 8개월간 벌인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에서는 20대 피의자가 33.3%를 차지했고, 이어 10대와 30대 피의자가 각각 29.2%, 24.3%를 기록했다.
최근 5년 사이 10대 피의자 비중은 17.7%포인트 늘어나 전체 피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게 됐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사이버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경찰은 해외 서버 기반 불법 사이트 운영진을 검거하는 성과도 거뒀다.
영리 목적으로 불법 사이트 8개를 운영하며 아동성착취물 등 12만건을 유포하고 도박 광고로 10억원을 챙긴 피의자 2명이 구속됐고, 텔레그램에 비공개 채널을 만들어 참여자들에게서 성착취물과 신상정보를 넘겨받아 유포한 이른바 ‘박제방’ 운영자 3명도 모두 구속됐다.
사이버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은 국제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4월에는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과 아동성착취물 특별단속을 벌여 22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48시간 내 비동의 성적 영상물을 플랫폼에서 삭제하도록 의무화한 미국의 ‘테이크 잇 다운 법’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적극적인 국제공조 수사로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사건추적] "밤에 서울 산책하면 볼 수 있는 것?"…명소 차지한 '바퀴벌레'](http://img.vod.mbn.co.kr/vod2/552/2026/06/16/20260616192945_20_552_1421639_1080_7_s1.jpg)
![[단독] 검거되자 형행세…신분증 외모까지 흉내 낸 수배자 덜미](http://img.vod.mbn.co.kr/vod2/552/2026/06/16/20260616192554_20_552_1421637_1080_7_s1.jpg)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