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美 조지아에 첫 생산공장 추진…4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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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20만대 규모…2030년대 초 가동 목표 4500개 일자리 창출…북미 생산, 현지 대응 등록 2026-10-26 오후 1:38:54 수정 2026-10-26 오후 1:38:54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아우디가 미국 조지아주에 첫 현지 생산시설 설립을 추진한다. 약 40억달러(약 5조7000억원)를 투자해 연간 최대 2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약 4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북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역·환율 변동에 따른 사업 위험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Audi aims to further strengthen its position in the U.S. market. The new Audi Q9 is specifically tailored to the needs of American customers.아우디는 2027년 신규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30년대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은 미국 고객의 수요에 맞춰 개발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번 투자는 아우디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독일과 유럽, 중국에 이어 북미를 핵심 생산 거점으로 구축해 주요 시장별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우디는 미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인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해 북미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시장에서 아직 충분히 실현하지 못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제품과 강력한 브랜드,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장 부지로 선정된 조지아주는 숙련된 노동력과 자동차 부품 공급망, 물류 인프라 등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미들 조지아 메가 사이트는 향후 생산시설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아우디는 신규 공장을 효율성과 유연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할 계획이다. 시장 수요와 고객 선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지 부품 공급업체와 서비스 기업, 교육·직업훈련 기관에도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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