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고 순위
20일(현지 시간) 발표된 10월 여자축구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6월보다 2계단 오른 17위에 자리했다.
2023년 6월 17위 이후 3년 4개월 만의 최고 순위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이달 초 막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준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에 0-2로 패한 뒤 동메달결정전에서 중국을 1-0으로 누르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입상에 성공했다.
중국전 승리도 11년 만이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U-23) 선수들을 중심으로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 3명이 뛰어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다.반면 여자축구는 출전 선수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아 A매치로 인정돼 성적이 FIFA 랭킹에 반영된다.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일본이 5위로 가장 높다.
북한(12위), 호주(15위)에 이어 한국은 4번째다. 16위에서 18위로 내려간 중국을 제쳤다.
한국 여자축구의 역대 최고 FIFA 랭킹은 2019년 3월에 기록한 14위다.
여자축구 세계랭킹 1위는 스페인이 지켰다. 2~4위는 미국과 독일, 잉글랜드 순이다.한편 올해 여자축구 마지막 세계랭킹은 12월7일 발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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